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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하저 터널 화두 떠오른 ‘피난연결통로’… “현실과 기술 변화 고려한 대안 필요하다” 작성일 2025.12.03 조회수 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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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2025/12/3)
[이슈분석] 하저 터널 화두 떠오른 ‘피난연결통로’… “현실과 기술 변화 고려한 대안 필요하다” 링크주소 : [이슈분석] 하저 터널 화두 떠오른 ‘피난연결통로’… “현실과 기술 변화 고려한 대안 필요하다”:FP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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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부사장은 “TBM은 원형 단면과 하부 여유 공간을 활용하는 피난 방식이 가능하다”면서 “인접 상ㆍ하행 터널과 하부 공동구를 함께 쓰는 다양한 대피 개념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세계 각국의 TBM 터널의 피난시설을 비교한 결과도 제시했다. 송 부사장 설명에 따르면 네덜란드 그린하트 터널은 분리벽을 둔 양방향 단일 터널 구조에 140m 간격 비상문과 하부 대피공간을 조합해 승객 2천 명을 7분 안에 대피시키는 설계를 적용했다. 프랑스 A86 터널은 200m마다 상ㆍ하행을 잇는 대피계단과 500~1200m 간격 비상 수직구를 둔 전형적인 상호 피난 방식으로 설계됐다. 내부에는 가압 설비와 비상조명, CCTV를 갖춰 연기 차단을 강화하기도 했다.
터키 유라시아 터널과 미국 SR 99 터널의 경우 복층 구조를 활용한 측면 피난통로가 특징이다. 측벽 안쪽에 대피통로를 두고 상ㆍ하층을 계단으로 연결해 화재층에서 안전층으로 이동하는 구조로 600m마다 비상주차대를 두고 사람과 차량 동선을 분리했다.
일본 도쿄만 아쿠아라인과 서울 한강터널은 차량용 연결통로 대신 사람만 하부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피난 슬라이드를 설치해 하부 대피통로와 환기소를 연계한 방식을 적용했다. 한강터널은 차량용 피난연결통로 4개소가 470~730m 간격으로 들어서는 구조로 계획됐다. 중국 난징 양쯔강 터널과 상하이 양쯔강 터널은 하부층을 향후 경전철 공간까지 겸하는 입체 구조로 계획했다. 상부는 도로, 하부는 피난과 설비, 철도까지 수용하는 형태다.
송 부사장은 “해외 TBM 터널은 피난과 환기와 전력구를 하나의 공간 안에서 통합 설계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채널 터널은 중앙 서비스 터널을 두고 375m 간격 피난 연결통로로 본선과 연결했다. 그는 “서비스 터널을 소방차와 구급차 전용도로이자 대피 통로로 쓰는 대표 사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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